나의 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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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영상은 2018년 '숙명하다'광고릴레이캠페인 4탄 「동영상 제작」에서 우수를 수상한 '배프팀'의 작품입니다.

['배프팀' 영상 기획의도 및 컨셉]

숙명여대에는 비장애학생뿐만이 아니라 장애학생도 함께 다니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장애학생인 학우가 직접 나오게 되었다. 우리 팀은 누구나 함께 보고 들을 수 있는 영상을 만들고자 기획했다. 그래서 시청각장애인도 함께 볼 수 있는 배리어 프리 버전으로 제작하게 되었다. 여기서 배리어 프리란, 장애가 되는 장벽을 없애는 뜻으로 차별과 편견, 마음의 벽까지 허무는 의미를 말한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 해설과 음악은 우리 대학 작곡과 학우가 맡아주었다.

영상의 전반적인 콘셉트는 숙명이라는 맑고 깨끗하다는 의미처럼 최대한 깔끔하게 보이도록 편집하였다. 그리고 왼쪽 상단에 위치한 ‘♬’ 기호는 청각장애인 시청자를 위한 신호로, 배경음악이 있다는 의미이다. 배경 음악의 소리 크기에 따라서 커지기도 작아지기도 한다.

화면 해설의 마지막 부분 ‘나는 오늘도 숙명합니다.’는 구화와 수화를 사용하는 농인(청각장애)인 학우와 청인(들리는 사람)인 학우가 함께 녹음했다. 이는 농인과 청인 모두가 함께 숙명하길 바라는 뜻으로 함께 숙명하다는 것을 들려주고자 했다.
장벽 없는 세상을 위한 발걸음에 이 영상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면서 지원하였다.

숙명하다
나의 [인생의 해답] 숙명
명확하지 않던 내 인생이 숙명을 만난 후 모든 것이 명확해지기 시작했다.
앞으로 숙명하게 빛날 내 삶을 위하여.

나의 [인생의 전개] 숙명
‘숙명’이라는 이름을 만나고 나서 인생의 절정과 결말을 위한 인생의 전개를 숙명과 함께 했다.
나는, 오늘도 숙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