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7일 우리대학 창업보육센터 스타트업라운지에서 ‘2019년도 재학생 멘토단 발대식’이 진행됐다.

작년에 이어 3기를 맞은 이번 재학생 멘토단은 관심 분야에 따라 멘토와 멘티 5~8명이 조를 이루어 총 8개의 조로 구성됐다. 각 조들은 계획에 맞춰 한 학기 동안 진로와 관련된 정보를 자유롭게 공유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워크숍 위주의 단체활동과 특강들도 진행될 계획이다.

발대식의 환영사를 맡은 옥경영 경력개발처 처장은 “이번에 새로 시작하는 3기 멘토단이 한 학기 동안 열심히 활동하여 우리대학의 브랜딩이 되고 또 역사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후 브레인OS 김대용 이사의 ‘BOIS 뇌인지 적성검사’를 기반으로 한 브레인진로설계 워크숍과 이전 기수 우수 활동 그룹 참가자의 간단한 소감과 함께 활동에 대해 조언을 해주는 시간이 이어졌다.

재학생 멘토단은 조별로 월 1회 이상의 진로 관련 정보 공유 및 친목 도모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멘토·멘티는 조별 활동 후에 활동 보고서를 작성해야 하는데, 이를 통해 더욱 조원들은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교류가 가능하다. 활동 종료 후 수료식에서는 우수 활동 그룹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멘티로 참가한 조하영 학생(소프트웨어융합 19)은 “진로에 맞게 조가 짜여서 더 심화된 진로 탐색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며 “구성원들과의 친목 도모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멘티인 김수아 학생(화공생명공학부 19)은 “뇌인지성향 분석 보고서를 통해 구체적으로 성향을 알아볼 수 있었고, 진로를 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발대식에 참가한 소감을 전했다.

취재: 숙명통신원 17기 남예원(법학부17), 18기 김지후(사회심리학과18)

정리: 커뮤니케이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