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테솔, 제27회 KOTESOL(대한영어교육학회) 국제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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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1
201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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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KOTESOL(대한영어교육학회) 국제컨퍼런스가 지난 1012~13일 우리대학 프라임관에서 열렸다. ‘Advancing ELT: Blending Disciplines, Approaches, and Technologies’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는 약 1,000여명의 전 세계 테솔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급변하는 영어 교육 현장의 최신 이론과 교수법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KOTESOL 국제 컨퍼런스는 아시아권에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국제학회로, ·내외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교수 및 교사들의 참여가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며 다문화적 차원의 영어교육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숙명 테솔은 지난 10여년 전부터 KOTESOL 국제 컨퍼런스를 유치하며 국내 영어교사 교육의 센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올해 컨퍼런스는 기조 강연자로 초청된 Rod Ellis(Curtin University, Anaheim University)Andrew D. Cohen(University of Minnesota)의 대표 강연을 시작으로 22개의 특별 연사 강연과 2개의 패널 토론회, 50여 개의 세부 강연이 준비됐다. 전 세계 12개국을 대표해 초청된 특별 연사와 영어교육 전문가들의 강연을 통해 급변하는 교육 현장과 학습자의 필요에 부합하기 위한 학제간 융합 접근법을 이용한 언어 교육의 실제, 최신 이론과 기술에 기반을 둔 언어교육 교수법을 소개했다.

 

특히 국내외 전문가들을 모시고 영어교육 분야에서 진행된 아시아 여성의 리더십과 한국 여성의 리더십에 대한 심층 토론에는 많은 이목이 집중됐다. 2개의 패널 토의로 현대 사회 맥락에 부합한 여성 리더십 양성과 유망 직종 진출을 위한 대안, 그리고 그에 따른 책임에 대해 모색해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전 세계 각국에서 모인 영어 교육가들과 국내에서 탄탄한 현장 경험을 가진 교육 전문가들의 강연을 강연, 토의, 워크숍 형태로 마련해 참여자들에게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었다.

 


 


 


 

David Shaffer KOTESOL 회장은 상생하는 영어 교육 현장 조성을 목표로 베테랑 교육가부터 영어 교육 신입생까지 포괄할 수 있는 국내 최대의 학회로 자리매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대학 테솔 염경숙 주임교수는 축사를 통해 “How to redefine TESOL’s Tomorrow?”라는 질문을 던지며, 컨퍼런스 참석자 모두에게 급변하는 새로운 시대에 부응하는 다변화된 교육 현장을 같이 키워갈 필요성을 당부했다.

 

한편 테솔은 앞서가는 영어교사 양성을 위해 국제 영어교사 전문가 과정을 운영하며, 오는 122일부터 2020학년도 봄 학기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숙명 테솔 홈페이지(tesol.sookmyung.ac.kr)를 참조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