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의류학과 김영선 교수가 국제학술대회 ‘2020 한국기초조형학회 롱비치 국제초대작품전’에서 최우수 작품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사단법인 한국기초조형학회는 예술·디자인 분야의 ‘기초조형’을 중심으로 다양한 학술 및 창작활동을 공유하고 있으며, 최고 수준의 연구성과 구축과 역량 강화를 통하여 선진문화를 구현하고 있는 학회이다. 본 학회와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 주립대학교가 주관 및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2020년 2월 8일(토)부터 2월 13일(목)에 걸쳐 미국 California State University, Long Beach에서 ‘대화와 소통’을 주제로 열린다.

김영선 교수가 출품한 작품은 ＇생성(Genesis) No. 73＇을 타이틀로 한 입체성이 도드라지는 색면 추상화다. 김 교수는 "사물의 형성 체계는 한 점에서 시작되어 확산하고, 유사성과 특별성을 형성하며 울림과 의미를 갖는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이미지"라고 소개했다.

작품제목: 생성(Genesis) No. 73

김영선 교수는 한국인 최초 ESMOD PARIS에서 교수로 활동한 바 있으며, 국내에서 「키요소」「이신우 옴므」 「이디엄」디자이너로, 밀라노에서 「에레우노」, 파리에서 「르 갸라쥬」 「미쉐린」, 독일 퀸젤사우 에서「머스탱」의 디자이너로 활동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