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제32대 총동문회장에 김순례 동문이 선출됐다.

우리대학 총동문회는 지난 9월 4 ~ 16일 진행된 서면 결산이사회에서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김순례 동문이 단일 후보로 추대돼, 정기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출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김 총동문회장은 김종희 총동문회장의 뒤를 이어 2년의 임기를 수행하며, 재단법인 숙명여대 동문장학회 이사장도 겸임한다.

김 총동문회장은 우리대학 제약학과 학사와 석사 및 박사를 졸업하고 대한약사회 여약사회장,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수석부회장, 미래통합당 여성위원장, 20대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김 총동문회장은 “동문회장으로서 모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고,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로 인한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는 소통시스템 도입과 학교 시스템의 전환을 지원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