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역사상 최초의 한국계 퍼스트레이디, 유미 호건(Yumi Hogan) 여사 초청특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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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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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역사상 최초의 한국계 퍼스트레이디인 유미 호건 여사가 우리대학에서 특강을 했다.

 

우리대학 경력개발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9월 19일(월) 교내 눈꽃광장홀에서 유미 호건 여사를 초청해 ‘우리가 서로에게 선물이 된다면’이라는 주제로 숙명 글로벌 특강을 개최했다. ‘우리가 서로에게 선물이 된다면’은 유미 호건 여사가 42년 미국 이민 생활을 담아 지난해 발간한 자전적 에세이 제목이기도 하다.

 

 

미국 공화당의 잠재적 대권 주자인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의 부인인 유미 호건 여사는 미 역사상 첫 한국계 퍼스트레이디로서 미국 내에서 한인은 물론 아시아인의 권익 신장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술작가로서 소아 환자, 암 환자를 위한 미술치료프로그램 '유미 케어스'를 운영하며 한국인의 위상을 높이고 있으며 현재 메릴랜드 미대(Maryland Institute College of Art)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날 초청 특강은 지난 8월 우리대학 장윤금 총장이 미국 출장 중 메릴랜드 주지사 관저를 방문해 유미 호건 여사와 여성 리더십 및 글로벌 교류에 관한 의견을 나눈 인연을 계기로 성사됐다.

 

 

유미 호건 여사는 특강에서 전남 나주에서 보낸 유년 시절 이야기를 시작으로 중학생 때 은사와의 추억, 그리고 힘들었던 미국 이민 생활 등에 대해 소개하며 “가족과 주변 사람들의 도움 덕분에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고, 현재처럼 베풀며 살아가는 삶의 자세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유미 호건 여사는 “내 삶을 돌아보면 뭐 하나 쉬운 것이 없었지만 부단히 최선을 다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다보니 희망을 가질 수 있었다”고 돌아보며 “포기하지 않으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말을 통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물러서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해야 함을 강조했다.

 

 

약 1시간 가량 진행된 특강은 질의응답과 감사패 전달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특강에는 학군단 후보생 등 재학생과 교원 9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온라인 플랫폼 줌을 통해서도 100명이 넘는 학생들이 강의를 들었다. 특강에 참여한 한 재학생은 “한인 이민자들과 환자들을 위해 끊임없이 앞장서 지원하시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고, 앞으로 무엇이든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