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화학과 이민희 교수가 대한화학회에서 수여하는 ‘제12회 젊은 유기화학자상’을 수상했다.

대한화학회는 유기화학 분야의 학술과 기술 발전을 위해 1946년 설립된 한국 대표 화학 분야의 학회로, 현재 7,000여 명의 회원이 대학, 연구소, 산업체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해당 학회는 국내 대학, 연구소 및 산업체 연구기관에서 근무하는 만 40세 미만의 독립적인 연구자 중 유기화학 분야에서 연구 업적이 우수한 회원을 선정하여 매년 수여하는데, 올해의 수상자로 이민희 교수가 선정되었다.

화학과 이민희 교수

이 교수는 2015년 우리대학에 부임하여, 환경 및 바이오 분야에서 다양한 기능성 유기 광분자를 합성한 응용연구를 독자적으로 진행했다. 지금까지 유기 광분자 개발 연구로 총 78편의 SCI급 우수 국제저널에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고, 국내·외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연구재단 우수 신진연구자 과제의 지원을 받아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화학 BK21 교육연구사업과 약학 MRC 기초연구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는 등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시상식은 12월 2일 고려대학교에서 열리는 ‘제249회 유기화학세미나’에서 진행되며, 이 교수는 “Design and synthesis of activatable fluorescent molecules and their네 applications”라는 주제로 수상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