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여성정보통신원, ‘숙명 UNITWIN 심화워크숍 및 해커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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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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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유네스코 석좌 수행기관인 아태여성정보통신원(원장 조정인 교수)은 SW중심대학사업단과 공동으로 지난 11월 14일부터 18일까지 ‘숙명 UNITWIN 심화워크숍 및 해커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2016년부터 운영하는 ‘UNESCO UNITWIN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7~9월 실시했던 ‘ICT 및 리더십 온라인 역량강화 교육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라오스,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의 협력 대학 재학생 20명과 우리대학 재학생 10명이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개회식에 참석한 전세재 국제처장은 "(유네스코 유니트윈 프로그램이) 여성의 임파워먼트(Empowerment)와 성평등을 달성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세계 인구의 절반인 여성이 배제된다면 진정한 의미의 경제발전을 이룰 수 없다"고 강조했다. SW중심사업단 박신후 교수는 "우리대학의 비전인 세계 최상의 디지털 휴머니티 대학에 맞춰 SW와 결합된 글로벌 인재의 STEM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총 5개국 6개 대학의 학생들은 ‘기후 변화와 젠더 리더십’ 강의와 ‘파이선 및 빅데이터 분석, ICT 캡스톤 프로젝트’ 활동에 참여한 뒤 함께 팀을 이루어 기후변화와 성 불평등 빅데이터 분석 및 문제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해커톤을 통해 세계시민으로서 가져야 할 자질을 배웠다. 학생들은 프로젝트 발표에서 세계시민으로서 가져야 할 자질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그 결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리더십·ICT·세계시민 의식에 관한 인식변화 및 행동변화를 조사하는 설문조사에서 글로벌 여성 리더라는 자신감, ICT친밀도, 빅데이터 분석 및 과학기술에 대한 효능감이 상당폭 오른 결과를 나타냈다.





 

조정인 원장은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되고 있는 현재 STEM(과학, 기술, 엔지니어링, 수학)은 국가 경쟁력 향상과 4차산업혁명 시대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높은 잠재력을 지닌 아세안 여학생들이 STEM 분야에서의 젠더 격차를 해소하고, 사회 경제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여성 전문인력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