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무용과 김영진 교수가 지난 11월 27일(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린 제43회 서울무용제 폐막식에서 안무상을 받았다. 김 교수가 이끄는 우리대학 무용단 ‘System on Public Eye’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무용협회가 주최하는 서울무용제는 발레, 한국무용, 현대무용 등 모든 장르의 무용 공연을 만날 수 있는 축제로서 대한민국의 우수한 창작무용을 진흥하고 안무가 및 무용수를 발굴하고자 경연대상 부문을 시행하고 있다. 김 교수와 ‘System on Public Eye’는 올해 열린 경연에서 <Inner grooming>을 발표해 안무상과 더불어 우수상도 휩쓸었다.

김영진 교수는 ‘System on Public Eye’ 무용단 예술감독으로서 예술가들이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춤을 통한 새로운 문화가치 창조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현대무용협회의 ‘2021 AWARDS’ 올해의 무용가상을 수상했으며, ‘2020 AWARDS’ DanceSpirit상을 수상하는 등 무용예술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김 교수는 “항상 좋은 작품을 만들고자 하는 기대와 설렘, 많은 고민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런 부분을 함께 공유하고 열심히 달려와 준 무용수와 옆에서 도움을 주신 여러 인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