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LINC3.0 사업단이 용산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한국생산성본부와 협업하여 용산구 관내의 사회적경제기업 임원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재직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재직자 교육은 우리대학의 핵심 비전 중 하나인 ‘ESG 실천 혁신’의 일환으로 시행되며, <ESG의 이해와 사회적경제 기업에의 적용>이라는 주제로 12월 2일과 12월 9일 총 2회차에 걸쳐 열린다.

지난 2일 진행된 1회차 교육은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기초공학부 최창익 교수가 ‘기후환경위기와 탄소제로를 중심으로 한 ESG의 이해’ 강연을, 2부에서는 소비자경제학과 이홍주 교수가 ‘ESG경영 이해와 추진 동향’에 대한 강연을 맡았다.

이날 교육은 용산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어라우드랩, 봉제디자인이음협동조합 등 약 20개 내외의 기관 및 단체의 재직자들과 유관 행정기관, 교육기관이 함께 모여 실질적인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에 따른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토의해 볼 수 있는 지역사회 대화의 장이 됐다.

오는 9일 열리는 강연에서는 한국생산성본부와 우수 사회적기업 경영자를 초청해 국내외 주요 사례로 보는 ESG 특강과 보다 심도 있는 상호 네트워킹 및 질의응답이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