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2017년도 공공기술 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한국형 I-Corps)’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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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9
2017.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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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성미경 식품영양학과 교수, 양영 생명시스템학부 교수 연구실이 2017년도 공공기술 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한국형 I-Corps)에 최종 선정됐다. 지난해와 올해 모두 여대로서는 우리대학이 유일하다.

    

이번 사업은 연구실에서 보유한 우수한 공공 연구성과를 기술창업까지 연계하고 나아가 신시장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미래창조과학부가 시행하는 사업이다. 선정팀은 최대 7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미국 워싱턴에서 4주간 미국 NSF(국립과학재단)에서 제공하는 최고의 창업교육 및 멘토링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성미경 교수 연구실의 ‘뉴티즌 팀(대표 김성은 박사)’은 암 환자의 면역증강, 장 점막 손상 회복 및 근 감소 완화 등에 효과적인 유효소재를 포함한 식품원료를 발굴하고 이를 제품화해 암 환자의 효과적인 치료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환자용 영양식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함께 선정된 양영 교수 연구실의 ‘지포스 팀(대표 한소라 박사)’은 전임상단계에서 고혈압 신약 후보물질 스크리닝에 활용할 수 있는 마우스 동물모델 및 관련 질환을 간단하게 진단할 수 있는 키트를 발명하고자 한다. 이들 선정된 팀들은 앞으로 창업탐색팀의 역량 및 사업화모델(BM)을 점검하는 부트캠프를 시작으로 맞춤형 멘토링, 국내외기술창업교육, 사업화코칭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본격적으로 창업레이스에 돌입한다.

    

성미경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사업 수주를 통해 "그동안 대학이 우수한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경제성장 동력의 밑거름인 인재를 배출하는 ‘사람을 키우는 대학’에 머물렀다면, 이제는 대학이 보유한 우수 연구성과를 창업까지 연계해 ‘일자리를 키우는 대학’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