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시각·영상디자인과, 재학생 작품으로 최대 규모 일러스트페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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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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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시각·영상디자인과가 지난 7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 ‘2017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이하 일러스트페어)에 참여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일러스트페어는 일러스트레이션, 그래픽디자인 등 관련 분야의 다양한 아티스트 및 관련업체 등 750여 명이 대거 참가해 작품을 알리고 대중과 소통하는 최대 규모의 그래픽일러스트 축제다. 국내 아티스트뿐 아니라 2016년 월드일러스트레이션어워즈(World Illustration Awards 2016) 당선 작품 및 일본, 프랑스 등 해외 작가들의 작품도 출품되는 전시행사다.

    




시각·영상디자인과는 이번 페어에서 1~4학년까지 학과수업 중 나온 우수 결과물 200여 점을 그림책, 애니메이션, 포스터, 에코백 및 부채, 엽서 등으로 브랜딩해 1인 벤처 상품으로 기획 및 전시했다. 단일 대학의 학부학생 부스가 차려져 국내외 작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은 우리대학 시각·영상디자인과가 유일하다.

    

시각·영상디자인과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전시 및 상품 판매에 학부학생 작품을 출품하고 있으며 학교의 홍보는 물론, 디자인 관련업체로부터 상품 문의까지 이어지는 성과를 얻고 있다. 황순선 시각·영상디자인과 교수는 “학생들이 제출한 수업 결과물 중 우수한 작품들을 선정해 ‘디자인 1인 벤처 상품’으로 기획하고 판매까지 경험해 볼 수 있는 특화된 수업을 진행해왔다”고 말했다.

    




올해의 경우 길벗출판사, 올드홀랜드 일본이사 및 미니소 인터내셔널 등이 방문해 학생 작품의 출판 및 전시 후원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인기상품으로 완판된 ‘그래픽 일러스트 부채’ 상품에는 공예진흥원 관계자가 특별 공모를 지원해 상품으로 진행해 줄 것을 부탁했다.

    

시각·영상디자인과는 올해 2학기부터 프라임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자기 주도 디자인 역량 강화’ 수업을 신규 개설할 예정이다. 황 교수는 “1~2학년 때부터 자신의 특화된 역량과 디자인 강점을 파악하고 본인의 아이템으로 사업화가 가능한지를 실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