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 특성화 사업 ‘시동’...특성화 TF팀 킥오프 회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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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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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기획위원회 산하의 특별위원회인 숙명 특성화 사업 TF(이하 TF)이 지난 921() 교내 행정관 605호에서 킥오프 회의를 열고 미래 경쟁력 제고와 유망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특성화 사업 출범의 닻을 올렸다.

 

킥오프 회의는 TF팀 위원장을 맡은 오중산 기획처장의 인사와 특성화 위원으로 선정된 교원 및 직원들의 소개로 시작됐다. 오 처장은 먼저 TF팀의 취지와 함께 우리대학이 과거 추진했던 특성화 전략에 대해 소개했으며 이어서 올해 발표된 미래의 가치를 품은 글로벌 숙명이라는 비전 아래 새롭게 추진할 특성화 사업의 목적과 경과사항도 보고했다.

 


 

오 처장은 숙명의 특성화는 전반적인 대학의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모든 교육과정의 방향성을 정하는 인재상 특성화와 선도분야를 선정하고 집중 육성하는 대학 특성화라는 두 가지 트랙으로 진행하게 된다학과 울타리를 탈피한 특성화 키워드 중심의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장기적으로 학제 개편까지 연계되는 환류체계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우리대학은 그동안 대학의 내부역량과 기존 실적 및 향후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학과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끝에 대학 특성화의 4가지 키워드로 헬스케어’, ‘글로벌시티즌십’, ‘앙트러프러너십’, ‘인문-예술-기술 융합을 선정했다. 특히 헬스케어의 경우 특성화 방향의 적정성과 사업단 참여의향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과거 여성건강 분야의 특성화를 꾸준히 이뤄온 내적역량과 산업유망성 및 미래인력수요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TF팀은 해당 키워드를 토대로 대학 특성화 사업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세부계획안을 마련하고 교내설명회를 개최하여 의견수렴을 하고자 한다.

 

특성화 추진 세부계획안이 확정되면 11월 중 사업단 공모와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 지원분야는 교육과 연구로 나누어 선정하며 지원금액은 학생 1인당 배정금액 혹은 연구분야 결과물(논문 등) 규모를 감안해 결정될 예정이다. 총 사업기간은 20183월부터 20202월까지 총 2년이며 1년이 지난 뒤 중간평가를 통해 계속 지원 혹은 신규 사업단 진입이 이뤄지게 된다.

 

한편 각 분야 교원 및 직원 13명으로 구성된 TF팀 위원들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구분

성명

소속/직위

위원장

오중산

기획처장

교원

김한철

응용물리전공

최영우

컴퓨터과학전공

박인찬

영어영문학부

김경아

공예과

천하봉

산업디자인과

김두헌

화학과

이재경

교육학부

조대호

향장미용전공

직원

정현정

기획팀장

이경미

예산팀장

육정원

연구관리팀장

박경옥

프라임사업단

 

이날 킥오프 미팅을 기점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TF팀은 오는 20192월까지 운영된다. 기획처 관계자는 이번 특성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미래 선도 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지덕체를 갖춘 미래형 글로벌 인재를 키울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