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청년드림 Best Practice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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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4
http://pr.sookmyung.ac.kr/bbs/sookmyungkr/67/26566/artclView.do?layout=unknown

우리대학이 1213일 서울 쉐라톤 디큐브시티에서 열린 대학 진로·취업 우수사례 시상식 및 공유 세미나에서 ‘2017 청년드림 Best Practice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 동아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청년드림 Best Practice는 진로취업지원, 해외진출 및 창업지원 등 청년인재 육성의 측면에서 차별화된 실천적 노력을 추구하여 모범이 될 만한 대학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진로지도, 취업지원, 해외취업, 창업지원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선정한다. 우리대학은 진로지도 분야에서 최우수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

 


강정애 숙명여대 총장(사진 좌측)이 청년드림 Best Practice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여받은 뒤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숙명여대는 사회 수요에 따른 학과(전공) 단위 진로체계 구축, 전주기 학생경력관리 포털시스템 구축, 지역과 연계한 활발한 창업 지원 등 모범적인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학 입학 후 미래에 대한 고민과 전과·휴학 등으로 스스로 정답을 찾아내지 못해 자존감이 하락하는 문제를 해소하고 사회수요에 맞는 인재를 키우기 위한 방법으로 전공별 진로교과목, 비교과프로그램, 진로취업상담교수제를 개설했다.

 


이정규 경력개발팀장이 전공특성별 체계적 진로취·창업 지원을 위한 숙명트리플프로그램 구축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한 학기 동안 전공 분야의 소개, 진로 분야별 특징, 해당분야 전문가 특강, 진로로드맵 워크숍 등을 포함한 진로교육을 실시하고 전공별 진로취업전담교수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상담을 진행하도록 한다. 모든 상담 결과와 학생의 교과/비교과 활동사항을 학생경력관리 포털시스템 SNOWAY에 올려 체계적으로 경력을 개발할 수 있게 가이드 역할을 한다. 이날 세미나에서 우리대학 이정규 경력개발팀장은 이같은 내용을 요약한 전공특성별 체계적 진로취·창업 지원을 위한 숙명트리플프로그램 구축 사례를 대표로 발표했다.

 


강정애 총장을 비롯해 고용노동부와 진로·취업지원 선도대학 MOU를 체결한 대학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편 우리대학은 시상식에 앞서 고용노동부와 진로·취업지원 선도대학 MOU를 체결했다. 이는 지난 9월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7년 진로·취업지원 선도대학에 서울권역 유일한 대학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업무 협약에 의해 양 기관은 전공기반 학년별 진로·취업지원 체계 구축·운영 및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며, 학생들의 효과적인 진로 및 경력개발 관리를 위해 온라인 시스템의 연계 및 콘텐츠 활용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강정애 총장은 청년 취업, 특히 여성 취업이 어려운 고용 시장에서 불리한 여건을 이겨내고 받은 성과라 의미가 깊다앞으로 고용노동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덕체를 갖춘 미래형 글로벌 인재를 키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