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관 신축 등 대규모 캠퍼스 공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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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7
http://pr.sookmyung.ac.kr/bbs/sookmyungkr/67/27996/artclView.do?layout=unknown

우리대학이 만성적인 공간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규모 캠퍼스 공사를 실시한다. 기존 건물의 증·개축이 아닌 신축공사는 지난 2012년 창업보육센터 준공 이후 6년 만이다.

 

프라임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공사는 제2창학캠퍼스에 프라임관 신축, 말굽광장 증축, 르네상스 플라자 증축 등 크게 3갈래로 이뤄진다. 공사가 완료되는 2019년에는 우리대학의 캠퍼스 지도가 완전히 바뀔 예정이다.(공사 관련 공지사항 바로가기)

 


 

그동안 우리대학은 공학 전공 신설 및 확대에 따라 과학관 일부를 공대 시설로 활용해 왔으나, 신입생 선발 및 공대 교수 확충 등으로 인해 공간 부족 문제를 안고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관리정보처는 지난 1년간 캠퍼스마스터플랜TF’를 운영하면서 캠퍼스 공간 확충안을 마련했다.

 

우성호 관리정보처장은 공청회와 간담회를 열어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프라임사업 선정 당시의 계획과 달라졌지만, 다수가 만족할 수 있는 최종안을 내게 됐다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재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한 보행통로를 확보해 순조롭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리정보처에 따르면 우리대학 제2창학캠퍼스 입구 쪽에는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지하 2~ 지상3층 연면적 6,656.42규모의 프라임관이 신축된다. 프라임관에는 PBL강의실과 첨단강의실, 캡스톤디자인강의실 등 교육·강의공간과 더불어 PC실습실, 피트니스시설, 글로벌라운지, 장애학생 라운지와 같은 학생 편의시설이 들어올 예정이다.

 

또한 음대와 약대, 미대의 입구가 만나는 지하 1층의 말굽광장은 천장을 씌워 연면적 1,922.67크기의 대규모 홀로 탈바꿈시킨다. 이곳은 창의협력공간 뿐만 아니라 대규모 교내외 행사 등에 사용되는 컨벤션 공간으로 쓰이게 된다.

 


 

마지막으로 이미 지난해 11월부터 철거에 들어간 르네상스 플라자 내부 증축 공사는 올해 6월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임마누엘홀이 있던 지상 3 ~ 5층 공간을 층별로 구분해 메우는 공사를 통해 공과대학 강의실과 연구시설 등이 새롭게 들어설 예정이다.

 

계획대로 공사가 진행될 경우 20192월부터는 교육 및 강의 공간이 대폭 확충돼 우리대학의 교육성과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제2창학캠퍼스 입구로 들어가는 공간이 전면 통제되며 약대, 미대, 음대, 사회교육원 등으로 가기 위해선 별도로 공지된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한다.(하단의 통제구역 및 우회도로 안내 참조)

 


 

우 처장은 2창학 캠퍼스 정문이 함께 개발됨에 따라 향후 두 개의 마주보는 캠퍼스가 서로 연결될 예정이며, 무엇보다 새로 확충되는 공간은 가능한 많은 구성원들이 공유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면서 다만 공사로 인해 다소의 소음과 진동이 예상되는데 구성원들의 너른 양해를 구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