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청과 우리대학 테솔-스마트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여름방학 어린이 영어캠프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0일까지 진행됐다.

어린이 영어캠프는 우리대학의 우수한 테솔 강의진과 용산구청의 지원이 결합돼 글로벌 인재양성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6년도부터 매년 여름 및 겨울 방학에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도 총 56명의 용산구 어린이(3 ~ 6학년) 참가자를 대상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국립과천과학관 방문

국립과천과학관에서의 체험활동

캠프수업 중 과학활동 시간

특히 올해 여름방학 어린이 영어캠프는 Science & Art를 바탕으로 영어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외부 체험 활동(국립과천과학관) 및 교내 Science & Art Fair를 통해 창의적 생각과 융합적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영어로 생활하는 캠프 경험을 즐겼다. 수업은 교재 등을 활용해 어린이들의 오감을 직접적으로 자극시켜 창의력과 상상력 그리고 통합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캠프 수업 및 국립과천과학관 방문 모습

이번 캠프는 교육의 수준을 높이고자 어린이 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교육 경력을 갖춘 테솔-스마트 소속 외국인 교수들이 참여했다. 더불어 테솔 프로그램 졸업생 및 우리대학 재학생 보조교사의 활약 또한 두드러졌다.

실제로 주관 기관에서 매해 캠프 참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시행하는데, 올해의 경우 95% 이상이 만족한다는 응답을 내놓을 정도로 평이 좋았다. 10일 열린 수료식에서는 열흘간 캠프 참가 학생들이 준비한 연극을 선보였으며, 성장현 용산구청장과 테솔 염경숙 주임교수가 참석해 수료생들을 축하했다. 캠프 기간 동안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봉사정신을 보여준 학생들에게는 특별상도 주어졌다.

어린이 영어캠프 수료식 연극

성장현 용산구청장과 테솔 염경숙 주임교수 등과 함께 수료식 기념촬영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아이들에게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줄 수 있도록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시행한 결과가 만족스럽다”며 “용산구가 교육비 일부를 지원하는 만큼 사교육비 절감에 기여하고, 또한 즐거운 영어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미래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