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차수정 무용과 교수가 ‘2018 예총예술문화 무용부문 공로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장이 수여하는 2018 예총예술문화 공로상은 무용예술분야 발전을 위해 우수한 활동과 다양한 업적을 쌓은 예술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식은 10월 16일 솜리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춤문화유산 컨텐츠 발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차수정 교수는 순헌무용단을 이끌며 한국 무용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한국무용연구학회 편집위원장으로서 춤문화 발전교류와 무용 연구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지난 3년 동안 수원화성문화제의 예술감독을 맡았으며, 2015년에는 루마니아에서 열린 국제 민속춤 축제 ‘2015 CARPATI’ 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국내외적으로 위상을 높인 공로로 그해 예술평론가협회가 주최하는 올해의 최우수예술가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보훈무용예술협회에서 주최한 ‘2017 올해의 예술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