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단 하루, 모두에게 허락되는 명재관 오픈하우스에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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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3
http://pr.sookmyung.ac.kr/bbs/sookmyungkr/67/67762/artclView.do?layout=unknown

지난 1126일 우리대학 기숙사 명재관에서 오픈하우스 행사가 열렸다. 오픈하우스는 기숙사 사생의 가족이나 친지 등을 초청해 기숙사 생활을 공개하고, 함께 축제를 즐기는 행사다. 1년에 단 하루 이뤄지기 때문에 기숙사 최대의 연중 이벤트라고 할 수 있다.

 

올해 오픈하우스는 다가와, 꿈나라로, 한 발짝이라는 주제 하에 청춘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행사로 꾸며졌다. 꿈나라, 힐링, 여행, 피크닉이라는 키워드에 맞게 드레스코드는 파자마였다.

 


 


 

입장하자마자 자체 제작한 헤어 타이, 마스크와 같은 다양한 선물을 받은 방문객들은 로비에 설치된 소원트리와 인생샷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 켠에서는 관현악 연주와 함께 사생장 추첨 이벤트가 이뤄졌는데, 당첨이 되어 환호하는 학생들과 아쉬워하는 학생들 모두 웃는 얼굴로 순간을 즐겼다.

 

오픈하우스는 기숙사 사감의 환영사 및 축사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건물 중앙 부분이 조성된 소공연장인 하늘뜰과 테라스에서 피크닉 및 영화 라라랜드상영이 있었다. 피크닉 분위기에 맞게 텐트와 조명이 준비돼 있어 학생들은 도시락을 먹으며 이야기 보따리를 푸는 등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달기, 팔로우, 퀴즈 맞추기 등 각양각색의 활동을 할 수 있는 부스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행사에도 참여하고, 다양한 증정품도 받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부스 협찬 관계자는 좋은 취지의 행사이고 학생들도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줘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부스 활동이 끝나고 음료 쿠폰, 할인권 등의 푸짐한 선물을 주는 선물 배달부 눈송, 사전에 모집한 행복했던 순간의 사진을 모아놓은 행복 사진전, 그리고 사생단에 대해 잘 알 수 있었던 보물찾기 이벤트가 이어졌다. 끝으로, 우리대학 댄스 동아리인 MAX와 숙명응원단 니비스, 그리고 중앙 흑인 음악 동아리 BSL의 축하공연이 화려하게 무대를 장식했다. 늦은 시간까지 이어진 오픈하우스 행사는 아쉬움 속에 내년을 기약하며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황진아 학생(법학부16)3가지 부스에 참여했는데 부스도 알차고 여러 기념품까지 받을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행사를 기획한 기숙사 사생단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취재: 숙명통신원 17기 김민주(가족자원경영18), 임승희(앙트러프러너십전공 18)

정리: 커뮤니케이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