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광고학과의 축제 ‘2018 PRAD WEEK’ 성황리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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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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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27일부터 1130일까지 우리대학 홍보광고학과의 ‘PRAD WEEK’가 진행됐다.

 

PRAD WEEK란 하나의 주제를 선정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홍보광고학과 만의 행사로, 올해 9회째를 맞이했다. 올해의 주제는 언택트 마케팅과 컨택트 마케팅이었다. 언택트 마케팅이란 ‘Contact’에 부정을 뜻하는 ‘un’이 붙어 사람 사이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비대면 마케팅이고, 반대로 컨택트 마케팅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소통과 접촉을 중요시하는 대면 마케팅이다.

 


 

27일 열린 개막식에 참석한 조삼섭 홍보광고학과 학과장은 축사를 통해 디지털 매체로 인해 하루하루 변해가는 환경을 보며, 이러한 세상에서 홍보광고학과 학생들이 준비해야 할 지식과 소양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어서 홍광인 특강으로 2017, 2018 DCA 광고대상에서 은상을 수상한 재학생과 제일기획 김우설 동문이 함께하는 선배와의 대화시간을 보냈다. 또한 29일에는 셜록컴퍼니 배은지 동문의 디지털 마케팅의 전망과 트렌드에 대한 실무자 특강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27일부터 29일까지 청파갤러리 1관에서는 PR학회 프로필과 광고학회 애드벌룬이 각각 컨택트와 언택트를 주제로 한 PRAD WEEK 학술 전시회와 광고 전시회를 열었다. 전시회를 관람한 김정민(법학과16) 학생은 내 전공이 아니라 알지 못했던 것들을 들을 수 있는 기회여서 좋았고, 언택트가 많아져서 편한 것도 있지만 컨택트가 좀 더 따뜻하고 사람들 사이의 감정을 교류하는 느낌이라 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30일에는 각종 광고 어워드를 휩쓴 기업 애드쿠아와 게임기업 넥슨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업탐방에 참여한 김민주(홍보광고학과18) 학생은 애드쿠아에서 성공했던 캠페인과 광고들을 보고, 현직에 계신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특히 과거의 것을 답습하기보다는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구축하여 다른 사람에게 계속 보여줘야 한다는 실무자의 조언이 정말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외에도 학과 캐릭터인 홍찌를 활용한 학과 홍보 방안을 주제로 한 ‘SM-PRAD 공모전홍광인의 밤행사가 123일 개최돼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하는 시간을 보냈다.

 

취재: 숙명통신원 16기 박경은(정치외교학과16), 17기 이해진(홍보광고학과17)

정리: 커뮤니케이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