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희 제31대 총동문회장이 우리대학에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우리대학은 지난 3월 8일 교내 행정관 6층에서 김종희 회장의 숙명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강정애 총장과 이혜영 학생처장, 심재웅 대외협력본부장이 참석했으며, 총동문회 측에선 이경아(도서관83졸업) 상임임원, 김현선(생물84졸업) 총무이사가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제약학과 76학번인 김종희 회장은 서초구약사회 여약사위원장, 여약사회장을 역임한 뒤 서울시약사회 여약사위원장, 여약사회장을 거쳐 현재 대한약사회 여약사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 회장은 제19대 약대 동문회장으로 활동한 뒤 지난해 정순옥 전 총동문회장의 뒤를 이어 제31대 총동문회장에 취임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 회장은 “모교의 발전이 곧 총동문회의 발전이다. 선배를 보면 친정언니 같고, 후배들은 동생같은 이 마음이 숙명사랑이고, 우리 동문들의 한결같은 생각”이라고 말하며 “선후배들을 위해 모교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총동문회와 모교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