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기계시스템학부 강남우 교수가 지난 4월 4일(금) 한국전산구조공학회가 주최한 정기 총회에서 "미래기술상"을 수상하였다.

강 교수는 한국전산구조공학회로부터 전산구조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역량과 더불어 활발한 연구 활동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향후 전산구조공학의 미래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젊은 인재로 인정받아 이번 미래기술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상을 수여한 한국전산구조공학회는 국내 최초의 구조공학 전문 학술단체로 1988년 창립했으며, 현재 2,000명 이상의 정회원이 소속된 대형 학술단체이다. 해당 단체는 토목, 건축 등 건설 분야와 기계, 조선, 항공 등 범기계 분야의 구조공학자가 모여 다양한 학제를 넘나들며 융합 학술 활동을 지향하는 해당 분야 국내 유일 학술단체라 할 수 있다.

강 교수는 이날 있었던 초청 세션에서 「딥러닝 기반 제너레이티브 디자인」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인공지능을 이용해 공학적이면서도 심미적인 설계안을 컴퓨터가 스스로 다량 생성해 낼 수 있는 연구를 소개하였다. 강 교수는 "기계공학의 최적 설계 기술과 딥러닝 기술의 결합은 향후 신제품 개발 프로세스에 큰 혁신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