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로 면접 공포증 극복” 경력개발처, VR 모의면접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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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8
http://pr.sookmyung.ac.kr/bbs/sookmyungkr/67/75006/artclView.do?layout=unknown

우리대학 경력개발처가 재학생들의 실전 취업준비를 돕기 위한 VR 모의면접을 실시했다.

 

경력개발처 산하 취업지원팀은 지난 415일 교내 다목적홀에서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2019년 취업스킬향상대비 VR면접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VR면접 프로그램은 실사로 촬영한 면접장과 면접관이 등장해 실전과 가장 유사한 환경에서 가상 면접을 실시할 수 있으며,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별도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VR기기를 착용한 취업준비생들은 마치 실제 면접관과 대화하는 듯 한 체험을 함으로써 경험부족에서 오는 공포를 극복할 수 있고, 삼성전자, LG그룹, 아모레퍼시픽 등 대기업에서 실제 출제됐던 면접문제를 접하며 답변요령도 키울 수 있다. 또한 답변한 내용은 전부 녹음돼 추후 대학일자리센터 전문 컨설턴트와 1:1로 피드백을 받을 시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사진 위) VR기기를 활용해 모의면접을 체험하고 있는 재학생 (사진 아래) 강정애 총장이 직접 VR모의면접을 체험하고 있다.

 

기존의 1:1 모의면접의 경우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있고, 실제 사람과 면대면으로 인터뷰를 진행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참여자들이 많았던 반면, VR면접은 원하는 시간에 혼자 한다는 점에서 심리적으로 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날 참여한 50여명의 학생들도 교내에서 실시하는 1:1 모의면접에 참가하기 망설였던 적이 있지만 VR면접은 진입장벽이 낮은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입을 모았다.

 

경력개발처는 프로그램 만족도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VR면접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옥경영 경력개발처장은 취업준비생들이 언제든 자신의 준비상황을 자가진단할 수 있도록 상시적으로 모의면접이 이뤄지는 VR면접실을 만들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