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은 지난 5월 1일(수) 교내 백주년기념관 한상은라운지에서 Sookmyung Young Ladies(이하 SYL)와 함께하는 취업 선배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다수의 취업 선배들이 ‘근로자의 날’ 연휴를 반납하고 오랜만에 학교를 방문했으며, 재학생의 성공적인 취업과 원활한 사회진출을 격려했다.

경력개발처 옥경영 처장의 인사말로 시작한 간담회에는 멘토링에 참가한 8개 분야(영업/마케팅, 공기업/공공기관, 법무, 연구개발/IT, 문화예술, 글로벌기업, 스타트업, 통역) 19인의 멘토가 차례로 본인의 직무와 멘토링 분야를 직접 소개했다. 멘토 2인은 직무설명, 자기소개서, 면접 준비 과정을 담은 특강을 진행하며 재학생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 이에 더해 3년간 5회 연속으로 참석한 멘토 박근정(국어국문 09/ 롯데카드 브랜드크리에이티브 팀), 박은주(컴퓨터과학 11/ cj올리브네트웍스 식품IT서비스팀) 동문에게는 특별한 선물을 전하며 감사를 표했다. 

SYL은 우리대학 졸업생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젊은 동문 네트워크로 현재 약 200명의 동문이 참여하고 있다. SYL은 매년 2회 진행하는 취업 선배와의 간담회를 통한 멘토링뿐만 아니라 재학생과 함께하는 독서 소모임 및 토론 모임을 통해 재학생과 꾸준히 소통하고 멘토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 멘티로 참석한 최지은 학생(경제학부)은 “다양한 현업 선배님을 직접 만날 수 있었고, 특히 최근까지 취업 준비를 하신 분들의 생생한 경험담 및 경력 사항이 도움이 되었다. 이 프로그램 덕분에 취업 선배님들을 알아가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 주심에 감사하다.”며 관련 프로그램이 더욱 자주 개최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최성희 취업지원팀장은 “앞으로도 SYL 간담회와 같은 선후배 간의 지속적인 만남의 기회를 통해 우리 대학 학생들의 취업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