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희 교수, 표적지향 약물전달체 개발연구로 세계적 권위 학술지 표지논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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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희 화학과 교수팀이 표적지향 약물전달체 개발연구로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의 표지를 장식했다.

 

이 교수 연구팀은 암세포 선택적으로 약물을 전달하고 그 과정을 형광 이미징할 수 있는 유기약물복합체 개발에 대한 총설을 Chemical Society Reviews(IF 38.6·이하 케미컬 소사이어티) 특별호의 표지 논문으로 지난 17일 발표했다. 케미컬 소사이어티는 영국왕립화학회가 발간하는 화학분야 상위 1%(IF 38.6)의 세계적 학술지다.

(논문명 : Fluorogenic reaction-based prodrug conjugates as targeted cancer theranostics)

 

이 교수는 또한 ‘2018 Emerging Investigators’라는 제호로 발간된 이번 특별호에서 유기형광반응에 기반한 새로운 테라노시스 개발연구 분야의 전도유망한 과학자로 추천돼 총설과 함께 개인 프로필이 게재됐으며, 이번 총설은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국을 빛낸 사람들에도 추천논문으로 소개됐다. 이 교수는 앞서 지난해 과학자 신인상으로 평가받는 포스코사이언스펠로에 선정된 바 있다.

 

기존의 항암제는 질병세포 뿐만 아니라 정상세포에도 흡수돼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한다. 이에 정상세포는 피하고 질병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약물을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약물전달시스템들이 개발돼 왔다. 그러나 약리활성을 보이는 약물이 질병세포에만 정확히 전달되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없고, 약물이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세포로 흡수되는지 그 과정을 알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Chemical Society Reviews 표지논문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 교수 연구팀은 고려대 김종승 교수, 경희대 강철훈 교수, Th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Jonathan L. Sessler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암세포에만 약물을 전달하고 이 과정을 형광 이미징할 수 있는 여러 유기형광약물전달 복합체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약물의 전달 및 형광변화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세포 이하의 수준까지 실시간 모니터링 함으로써 새로운 테라그노시스 약물 개발의 토대를 마련했다. 이 교수는 다양한 질병진단 및 치료를 위한 개인 맞춤형 약물 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교수는 테라노스틱 콘주게이트 개발과 함께 질병과 관련된 바이오 활성인자 검출을 위한 유기형광 프로브 개발연구도 활발하게 수행하여 해당 연구분야 상위 5% 이내에 드는 세계적 학술지 Sensors and Actuators B-ChemicalDyes and Pigments에 각각 관련 논문을 최근 발표했다. 이 교수는 바이오 활성인자 검출용 형광 프로브 개발연구는 복잡한 생리학적 메커니즘 규명과 질병원인 규명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