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용산 드래곤즈와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 진행

- 용산지역 아동시설 어린이 200여 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지역사회 상생 위한 봉사활동 5년째 이어와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가 용산 소재 민관학 연합 봉사단체인 ‘용산 드래곤즈’와 함께 지난 12월 5일(월)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 시즌5’ 활동을 진행했다.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는 용산 드래곤즈 회원사가 연말마다 지역 어린이들에게 선물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활동으로 올해까지 5년째 이어오는 연례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숙명여대를 비롯해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산지사, 삼일회계법인, 삼일미래재단, 오리온재단, 용산구자원봉사센터, 코레일네트웍스, CJ CGV, GKL(그랜드코리아레저), HDC신라면세점, HDC아이파크몰, HDC현대산업개발 등 14개 용산 드래곤즈 회원사가 함께 했다.

5일 용산역 앞 광장에 모인 봉사자 100여 명은 각 회원사에서 준비한 생활용품과 학용품, 과자류 등을 메시지 카드와 함께 포장해 9개 아동시설 및 2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숙명여대 학생지원센터 측은 “대학이 속해 있는 지역 사회의 어린이들이 즐겁고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이웃과 상생하며 행복한 연말연시를 맞이하고자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편 숙명여대는 지난 2018년 결성된 용산 드래곤즈를 통해 게릴라 가드닝, 미스터리 나눔버스, 플라스틱컵·쓰레기 올림픽 활동에 이어 올해 쪽방촌 물품 나눔, 청년 직무 멘토링,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까지 지역 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용산 드래곤즈 자원봉사자들이 2022 서울시 자원봉사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