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정시 원서접수 마감, ‘4.20대 1’

숙명여자대학교(총장 강정애)는 9일(화) 마감한 정시모집에서 가․나군 전형 전체 972명 모집에 4,078명이 지원해 4.20대 1의 최종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지원 경쟁률(4.43)과 유사한 수준이다.

체육교육과, 무용과, 음악대학, 미술대학을 모집하는 가군 일반학생전형에서는 212명 모집에 1,162명이 지원해 5.48대 1을 기록했다. 인문계, 자연계를 모집하는 나군 일반학생전형에서는 693명 모집에 2,748명이 지원해 3.97대 1의 최종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단위별로는 미술대학 회화과(서양화)가 7명 모집에 81명이 지원해 11.57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인문계에서는 가족자원경영학과가 6.2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자연계 최고경쟁률은 8.50대 1을 기록한 통계학과(국어-수학(나)-영어-사탐)다. 이외에도 ▲정치외교학과(6.13대 1) ▲의류학과(국어-수학(가)-영어-과탐·6.67대 1) ▲회화과(한국화·10.43대 1) 등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예·체능계(가군 - 체육교육과, 무용과, 음악대학, 미술대학) 실기시험 및 면접시험은 오는 15일(월)부터 18일(목)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일정은 1월 13일(토) 입학처 홈페이지를 참고하길 바란다. 정시모집 모든 전형의 최초합격자는 1월 31일(수) 17시에 발표하며 등록은 2월 7일(수)부터 2월 9일(금) 16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