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순헌융합인문학’연계전공 재학생, 공모전 수상 소식 다수 전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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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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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순헌융합인문학’ 연계전공의 과목인 ‘융복합인문사회특수과제’을 수강 중인 재학생 다수가 공모전 수상 소식을 전해왔다.

 

먼저 김도희, 서예서, 최지인 학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한 제1회 지방문화원 원천콘텐츠 활용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지방문화원을 소재로 문화발전 및 문화 콘텐츠화가 가능한 순수 창작 아이디어를 공모한 해당 공모전에서 해당 학생들은 지방문화원 관련 소재 중 독립운동가 윤희순 의사를 중심인물로 선정하였다. 학생들은 윤 의사의 생애를 상징하는 로고와 윤희순, 독립을 노래하다 캘린더를 제작하여 현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는 교훈을 담은 제품을 제작하고자 하였고, 이를 높이 평가받아 최고상을 받게 되었다.

 

학생들은 “지방문화원의 소재들을 분석하여 ‘윤희순 의사’의 발자취를 따라가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영광이었다. 우리가 제작한 캘린더와 로고가 실제 활용되어 그의 업적이 많은 사람에게 큰 감동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마지막으로 우리 아이디어가 실제 작품으로 나오기까지 많은 피드백을 해주신 순헌융합인문학 연계 전공의 융복합인문사회 특수과제 학우분들과 이정옥 교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주최 및 주관한 제2회 성평등 콘텐츠 수시 공모전 <나도 성평등 크리에이터!>에서는 우리대학 재학생 유주연, 이영인, 방솔이 학생이 동영상 부문에서 은상을 차지하였다. 학생들은 해당 콘텐츠에서 유튜브 속 무분별한 혐오를 문제 삼으며 마이리틀텔레비전을 패러디 해 유머러스하게 풀어내었다. 학생들은 “구상 기간 방향성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었는데 학생들과 교수님의 피드백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다양한 전공의 사람들이 많아 다채로운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며, “따로 시간을 내서 공모전 준비하기가 어려운데, 수업 시간에 의견을 수렴하고 공모전을 준비하니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고, 자유로운 발언을 하는 수업 분위기와 재미있는 경험도 많이 쌓을 수 있어서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와 주관을 맡은 2019 문화분야 양성평등 문화 콘텐츠 발굴 공모전에서는 미디어학부 김주형 학생이 우수상을 받았다. 김주형 학생은 문화 분야의 고용환경 특성상 종사자들이 성폭력, 성차별 등에 노출되기 쉽기에 이런 분위기와 문화를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올바른 양성평등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진 본 공모전에서, 연극계 성평등을 주제로 한 산문을 작성하여 제출했다. 김주형 학생은 고전을 바탕으로 한 연극 <당통의 죽음>, <묵적지수>, <햄릿, 죽은 자는 말이 없다>에 대한 젠더 재현 분석을 바탕으로 연극계 성평등 문화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김주형 학생은 “융복합문사회 특수과제 수업의 공모전 참가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해당 공모를 준비했다. 평소에 머릿속으로만 생각하던 주제를 15페이지가 넘는 긴 글로 써내기가 쉽지는 않았지만, 교수님과 학우들과 함께 과정을 공유하며 진행하다 보니 좋은 의미의 긴장과 책임을 느껴 끝까지 할 수 있었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