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재학생 2인이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020년 청년친화 강소기업 서포터즈’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매년 활동하는 ‘청년친화 강소기업 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는 청년의 눈높이에서 지역 내 강소기업 현장을 방문하여 취재한 후 우수한 강소기업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였다. 구체적으로는 2인으로 구성된 서포터즈가 임금·일생활 균형·고용안정 등 구직자가 선호할 만한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강소기업을 직접 취재하고, 이를 SNS를 활용해 홍보하는 활동이다.
2020년 ‘서포터즈’에는 전국 총 91개 대학, 369명이 참여하였고 한국고용정보원(1차 심사), 선정심사위원회(2차 심사)를 통해 우수활동자 28명을 선정하였다. 그 가운데 숙명여자대학교 홍주연(경영학부 18), 여지은(경영학부 18) 학생은 지지옥션 취재기로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서포터즈 학생들이 취재한 지지옥션은 국내 최초로 경매정보를 제공한 기업으로 1983년부터 37년의 역사를 이어왔으며, 현재는 인공지능을 통한 낙찰가 예측 시스템 특허를 활용하여, 부동산 경매 적정가를 예측한다.
우리대학 서포터즈 2인은 교내 대학일자리센터의 지원을 받아 온라인과 오프라인 취재로 인터뷰를 진행하였고, 학교 인근 지역의 강소기업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홍주연, 여지은 학생은 이번 수상에 관해 “통학하며 늘 봐오던 인근 강소기업을 취재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본다”며, “기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실무자에게 질의응답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취재를 통해 강소기업에 대해 이해하고, 향후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정보도 얻은 유익한 기회였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이어 조선미 인재개발센터장은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한 서포터즈 학생들이 의미있는 성과를 거둬 기쁘고, 동시에 학교 인근의 지역 내 우수 강소기업도 소개할 수 있어서 더욱더 뜻깊다“고 전했다.
해당 취재 내용은 워크넷 홈페이지 강소기업 기업현장탐방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