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소비자경제학과 재학생 다수, 한국전자거래학회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수상 소식 전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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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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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소비자경제학과 재학생 다수가 지난 7월 2일 강릉 경포 라카이샌드파인 리조트에서 열린 ‘한국전자거래학회 2021년 춘계학술대회’에서 ‘가상융합경제 플랫폼과 디지털비즈니스’라는 주제로 개최된 대학(원)생 아이디어 공모전의 수상 소식을 전해왔다.

 

한국전자거래학회는 전자거래 관련 기술의 진흥과 학술적 연구 및 필요한 사업의 선도적 수행을 위해 1996년 설립되었으며, 관련 학술 논문을 매년 50여 편 이상 발간하는 국내 유일의 전자거래학술 연구단체이다.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미래사회를 주도할 혁신비즈니스를 발굴한다는 취지로 본 공모전을 개최하였다.

 


왼쪽부터 김서연, 김유리, 노승혜 소비자경제학과 학생

 

이번에 수상 소식을 전한 학생 중 소비자경제학과의 김서연, 김유리, 노승혜 학생은 ‘새로운 숙박 리셀 ‘4989’ 플랫폼’을 주제로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동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숙박 중개 플랫폼의 취소 및 환불 불가 문제가 더욱 이슈화되고 있음을 포착하여 이를 해결하고자 숙박권 전용 리셀 플랫폼을 개발하게 되었다. 또한, 평소에 관련 서비스를 이용하며 겪은 불편함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니즈 파악에 접근하였고, 이를 통해 서비스 모델 개발이 수월하게 이뤄졌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박새미, 박은지 소비자경제학과 학생

 

소비자경제학과의 박새미, 박은지 학생은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소비추천 서비스’를 주제로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은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빅데이터 산업 환경에서 기업이 겪는 양질의 데이터 부족 문제 해결과 동시에 소비자 만족을 충족시키는 방법의 일환으로 추천 시스템을 적용한 소비자 컨시어지 서비스를 기획하였다. 현재의 산업 환경에서 적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 수집 기술 요소들을 결합하여 양질의 데이터를 구축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에게는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 개별 기업에게는 데이터 유통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서비스 모델을 설계하였다.

 

본 공모전의 참여를 지도한 이홍주 소비자경제학과 교수는 “디자인싱킹 기반의 문제해결 방법을 바탕으로 소비자경제학과에서 학습한 다양한 문제해결방법과 학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우수한 성과를 만들어 내는 과정이 탁월했다”고 전했다. 김서연, 김유리, 노승혜 학생은 “앞으로 숙박권 리셀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 문제가 해결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며 “우리가 제시한 C2C 구조 완화에 대한 아이디어가 기존 숙박중개플랫폼 문제점 해결의 아이디어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한, 박새미, 박은지 학생은 “지난 학기 서비스디자인 강의를 수강하며 서비스 디자인 및 비즈니스 모델링 방법을 토대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며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여러 문제에 봉착할 때마다 아낌없는 도움을 주신 이홍주 교수님과 소비자경제학과 교수님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