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재학생 4인, ‘2021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 장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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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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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의 재학생 4인인 윤시윤(통계학과18), 김유지(법학부20), 오인빈(통계학과17), 조한빈(통계학과19) 학생으로 이루어진 B.E.E.팀이 ‘2021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위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윤시윤, 김유지, 오인빈, 조한빈 학생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는 대학생들에게 통화정책 결정 과정의 모의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한국은행의 역할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정책 결정에 대한 공감대 확산 도모를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의 예심 주제는 ‘향후 통화정책방향 결정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이슈’였으며 지역예선대회는 기준금리 결정(8월 통화정책방향)의 내용과 주요 근거를 담은 영상을 제출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B.E.E.팀은 예심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불균형’을 중심으로 해당 이슈가 왜 중요한지, 중앙은행이 통화정책으로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논리적으로 분석하였다. 지역예선대회에서는 다양한 경제지표에 기초하여 경제 동향을 분석하고 기준금리 변경 여부와 변경 폭을 발표하였다.

 

B.E.E.팀의 팀장인 윤시윤 학생은 “긴 시간 동안 팀원들과 함께 준비했는데 비대면이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각자의 역량을 최대치로 발휘해 준 팀원들에게 정말 고맙다. 좋은 기회를 주신 한국은행 커뮤니케이션기획팀에도 감사드린다”며 “대회를 준비하며 경제 전반에 대한 상황과 중앙은행의 역할에 대해 보다 깊이 알 수 있었는데 무엇보다도 통화정책과 금리 결정은 단순히 물가나 미시적인 상황뿐만 아니라 다양한 거시변수들이 함께 고려돼야 함을 배웠다. 경제를 보는 거시 안목과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은 만큼 대학생으로서 사회·경제에 관한 공부를 대회에서 끝내지 않고 계속 이어갈 것이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