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교육대학원 미술교육전공 석사과정생들이 ＇2022 한국 미술교육 공동 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7팀이라는 우수한 수상 성적을 거뒀다.

4개 학회(한국조형교육학회, 한국미술교육학회, 한국초등미술교육학회, 한국국제미술교육학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모두를 위한 미술교육’이라는 주제로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경희대에서 개최됐다.

(왼쪽부터) 이혜린, 하나라, 차윤지 석사과정생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혜린, 하나라, 차윤지 학생팀은 「청소년 환경감수성 함양을 위한 생태미술교육 활성화 방안 연구」를 주제로 생태미술교육 영역에서의 교육 사례를 분석하고 마인크래프트라는 가상현실을 기반으로 한 환경디자인으로서의 생태미술교육적 적용방안을 발표했다.

(왼쪽부터) 김유정, 황윤주, 송승은 석사과정생

우수상을 수상한 김유정, 황윤주, 송승은 학생팀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진로연계 VTS 전시 프로그램 개발연구」라는 제목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되는 디지털 기반 교육과 미술교육의 방향을 탐색하여 만든 메타버스 활용 연구를 발표했다.

(왼쪽부터) 김성진, 최가영, 최준아 석사과정생

또 다른 우수상을 수상한 김성진, 최가영, 최준아 학생팀의 「NFT 아트를 활용한 미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연구」 프로젝트는 학습자에게 디지털 매체 활용을 통해 미술표현의 확장성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외에도 「회복적 정의 개념에 기반한 삶을 위한 미술교육 방안」 (김나연, 문주원, 최예빈), 「독일 평화교육의 시사점에 기반한 ‘평화 감수성’함양 방안 연구의 필요성 및 미술교육적 접근의 의의」 (김희경, 이지은, 조유담), 「디지털 환경을 적용한 중학교 전통미술 감상교육 방안- 경복궁 경회루 단청을 중심으로」 (김윤경, 노지원, 손지원, 이혜림), 「메타버스 활용 수업사례 분석을 통한 중학교 미술 수업 방안」 (나소연, 박민주, 이수진), 「언택트 시대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게임 기반 온라인 미술수업 연구」 (박예림, 정은경, 최새연),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미술교육 사례 연구-지속 가능한 디자인을 중심으로」 (염경빈, 최은영, 황다예), 「교육 평등을 위한 비대면 문화예술교육의 역할 및 의의」 (김태현, 유정민, 이예진) 등 다수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학생들은 수상소감으로 “팀원들과 깊은 고민과 탐색을 통해 제안한 교육방안이 좋은 성과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방학 중에도 세심히 연구를 지도해주신 김향미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