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응용물리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채민지 학생(지도교수 주민규)과 홍유진, 최지형 학생(지도교수 고창현)이 지난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대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한 ‘2023년 한국물리학회 봄학술논문발표회’에서 각각 구두 부문과 포스터발표 부문에서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

한국물리학회는 1952년에 창립하여 현재 12개 분과와 7개 지부를 운영하고, 18,000여 명의 회원이 등록된 국내 대표 물리학 분야 학회로 이번 대회에는 총 53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되었다.

(왼쪽부터) 응용물리학과 석사과정 홍유진, 최지형, 채민지 학생

구두 부문에서 우수발표상을 수상한 채민지 학생은 다층 이황화레늄 전계효과 트랜지스터에서 고온에서의 전하 이동 매커니즘에 관한 연구인 “Coupling Interlayer Resistance and Carrier Scattering Mechanisms in Multilayer Rhenium Disulfide for High Temperature Carrier Transport Analysis”를 발표했다.

홍유진, 최지형 학생은 “Gas Sensing Functionality of Two-Dimensional Semiconductors Coated with Metal-Organic Polyhedra Film”이라는 제목의 연구를 발표했다. 이는 2차원 전이금속 디칼코제나이드 기반 전계효과 트랜지스터와 금속유기 다면체 이종접합 구조의 가스센서 기능성 연구로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포스터발표 부문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

학생들은 "큰 규모의 한국물리학회에서 첫 수상을 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며, 연구를 위해 많은 조언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교수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