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경제학부에 재학 중인 강수연(18학번), 김세은(19학번) 학생이 지난 5월 12일 DB금융센터에서 열린 ‘제13회 DB 금융∙경제 공모전’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DB 금융∙경제 공모전은 전국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경제, 보험∙은행, 증권·자산운용 분야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제안받아 장학금과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대회다. 올해는 총 381개 팀이 참여해, 1차 서류심사 및 2차 PT 심사를 거쳐 최종 우승팀을 선발했다. 

우리대학 학생들은 머신러닝 기반의 대안 신용평가모형(DB AI Cost balancing Transformed Score)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데이터 확보 방안을 발표하여 보험∙은행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 혜택으로는 300만 원의 장학금과 함께 글로벌 금융탐방의 기회와 DB그룹 입사 지원 시 우대 혜택이 주어졌다. 

학생들은 "일상 속 거래가 모여 쌓인 신용을 평가하는 과정에서 씬파일러 사회초년생이 어떻게 해야 신용을 거래할 수 있을지 고민할 수 있었다"라며 "새로운 것을 배우는 시행착오 끝에 감사한 결과를 받았다고 생각하며, 도움을 주신 박종상 교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