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박연서, 신지혜 학생(이상 홍보광고17)이 대학생 3대 공모전 중 하나로 꼽히는 ‘DCA 대학생 광고대상’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지난 9월 8일 오후 3시에 서울 종로에서 열린 광고대상에서 기획서 부문에 응모해 롯데제과 가나초콜렛 상품 기획으로 대상, 금상에 이어 3등에 해당하는 은상(기획서 부문)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수상작은 ‘세상의 중심에서 나에게 사랑을 외치다’로 초콜렛이 선물로서 가장 많이 이용된다는 사실과 가나가 친근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라는 것에 주목해 ‘(가)장 소중한 (나)에게 주는 선물, 가나’라는 컨셉으로 진행됐다.

박연서 학생은 “평범함이 대중적인 것이 되고, 대중적인 것이 익숙함이 되며, 익숙함이 친근함이 되는 것에 주목했다. 더불어 당연하지만 잊고 있었던 가장 소중한 것은 ‘나’임을 광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첫 학기부터 큰 상을 타서 기쁘고, 숙명여대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가능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 계열사인 대홍기획이 1984년부터 시작한 DCA광고대상은 예비광고인 발굴을 위해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창의성을 겨루는 대표적인 광고 공모전으로, 올해 34회째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