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재학생들이 지난 12월 7일(금)에 진행된 2018 청년취업아카데미 ‘창직어워드’에서 대상(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창직어워드는 고용노동부가 추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며 문화, 예술 콘텐츠 분야 등에서 청년들의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경진대회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에는 전국 20개 대학, 180여 개 프로젝트 팀이 참여해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상위 20개 팀이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정승아(문화관광학부15), 김소명(경영학부15), 전세연(앙트러프러너십전공16), 김지희(식품영양학과14)으로 구성된 <블루미>팀은 이번 대회에서 ‘라이프 커뮤니케이터’라는 창직활동으로 대상을 받았다.

‘라이프 커뮤니케이터’는 어머니들의 폐경의 인식을 완경으로 바꾸는 기회로 전환하는 완경커뮤니케이터를 시작으로 가족 간 삶에서 일어나는 이벤트를 관리하고 기념해주는 창의적인 직업이다.

손종서 앙트러프러너십전공 지도교수는 “사춘기 딸, 갱년기 엄마, 퇴직한 아버지 등 가족 구성원이 삶의 변화 과정에 있어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가족 간 소통의 부재로 사회 문제를 초래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는 ‘라이프커뮤니케이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우리대학은 한국표준협회가 운영하는 창직과정 프로그램에 2011년부터 8년째 참여 중이며, 2013년 ‘음악 캠프 컨설턴트’와 2016년 ‘청각장애인을 위한 영어교육 앱 개발’로 창직어워드에서 각각 대상(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