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 황실의 꿈, 숙명여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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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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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 황실의 꿈, 숙명여자대학교

 

대한제국 황실의 꿈 ― 

‘숙명여자대학교’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1938년, 일제는 학교에서 조선어를 금지시켰다. 

  온 겨레가 ‘숙명여고보’의 여성고등교육기관 설립을 위해 기금을 모았으나 

  중일전쟁으로 나날이 늘어나는 비용에 가로막혀 있었다. 

 

  ‘숙명’은 어머니 순헌황귀비께서 교육입국(敎育立國)의 의지로 세운 학교.

  어머니의 뜻은 자기 뜻이요 지금 대한 겨레의 뜻이었다.

  영친왕은 임야 약 50만 ㎡를 기부하고,

  그래도 어려움을 겪자 다시 명을 내렸다.

 

“효창원(孝昌園) 동쪽 땅에

 ‘숙명여자전문학교’를 세우게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