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학군단, 주한미공군 특수수사대 사령관 초청 강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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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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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제217 학생군사교육단이 지난 413() 주한미공군 특수수사대(AFOSI) 사령관인 빅토리아 메이요(Victoria Mayo) 중령을 초청하여 후보생 대상 강연 ‘Answering the Call to Serve’를 개최했다.

 

이날 우리대학을 방문한 빅토리아 메이요 중령은 미국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16년 동안 공군 기지에서 복무해왔다. 현재는 오산공군기지에서 한국 특수수사국의 사령관이다.



(오른쪽 빅토리아 메이요 중령)


50분가량 진행된 강연에서 빅토리아 메이요 중령은 공군 사관학교 입학 및 공군 복무 계기 미공군특수수사대(OSI)에서 경력을 쌓게 된 계기 여성 군인이 직면하는 과제와 여성 군인의 의의 미래의 군사 지도자에게 건네는 격려와 성공의 의미 등에 대해 설명하였다.



 

강연에 참석한 황수빈 대대장 후보생은 빅토리아 메이요 중령이 자신의 경험을 공유해줘서 개인적으로 많은 위로가 됐다군 생활 중 마주하게 되는 슬럼프 극복 방법 등 진솔한 설명이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지영 군수과장 후보생은 여성으로서 복무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의의를 배울 수 있었다미래가 기대되는 여성 군사 지도자로서 꿈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강연 이후 빅토리아 메이요 중령은 자리를 이동하여 장윤금 총장과 환담을 가졌다. 환담에서 미래 군사 지도자 양성이라는 목표를 위해 양측이 적극적으로 교류할 것을 약속했다.



(왼쪽에서 네 번째 빅토리아 메이요 중령, 다섯 번째 장윤금 총장)

 

이날 장윤금 총장은 우리대학 학생군사교육단은 국내 최초의 여자대학 학군단으로서 조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양성소로 자리매김했다이번 빅토리아 메이요 중령의 방문을 계기로 우리대학 학군단과 미국 공군 양성 기관과의 교류 행사 등 적극적인 연계 활동을 전개해나가며 미래형 지도자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