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선정
NEWS
3931
2021.05.04
http://pr.sookmyung.ac.kr/bbs/sookmyungkr/67/146357/artclView.do?layout=unknown

우리대학이 53()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이하 디지털 혁신공유대학’)에 선정됐다. 선정된 46개교 중 우리대학이 유일한 여자대학으로서 이름을 올렸다.




한국판 뉴딜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은 공유대학 체계 구축을 통해 2021년부터 2026년까지 6년간 국가 수준의 신기술분야 핵심인재 10만 명 양성을 목표로 한다. 41개의 연합체(컨소시엄)가 이 사업에 지원했으며, 서면평가 온라인 화상 대면평가 사업관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총 8개의 연합체가 선정됐다.

 

우리대학은 빅데이터분야에서 서울대의 주관으로 경상국립대 서울시립대 전북대 한동대 경기과학기술대 등 6개 대학과 연합체를 구성하여 61의 경쟁률을 뚫고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우리대학이 속한 연합체는 2021년 총 102억 원의 지원을 받는 등 6년의 사업 기간 동안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단장인 김철연 IT공학전공 교수는 우리대학이 참여하는 빅데이터 연합체는 대학 간 공유 가능한 빅데이터 표준 교과목 개발, 연계 교과목 개발, 미니 교과목 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빅데이터 관련 우수 교육과정을 공동 구축하여 해당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학생들에게 마이크로 디그리(Micro Degree), 연계전공, 연합체 공동학위 인증서 등의 학위를 수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우리대학은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시행하는 데이터분석기반의 전자제조전문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되며 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저력을 입증한 바 있다.

 

장윤금 총장은 우리대학은 이번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 선정을 통해 빅데이터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인정받았다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국내에 공유대학 체계를 구축하고 빅데이터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