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금 총장이 지난 7월 8일(목) ROTC 하계 입영훈련을 수행하는 우리대학의 ROTC 후보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충북 괴산군에 위치한 육군학생군사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하계 입영훈련은 1차수와 2차수로 나뉘어 진행되며, 1차인 7월 5일(월)부터 30일(금)까지 우리대학의 후보생 32명이 훈련하고, 2차인 8월 2일(월)부터 27일(금)까지 후보생 7명이 훈련하게 된다.

이날 송윤선 학생처장과 더불어 학생지원센터장 등 우리대학의 관계자와 함께 육군학생군사학교를 방문한 장 총장은 육군학생군사학교장, 교육여단장 등 육군학생군사학교의 주요 관계자와 함께 환담을 나누었다. 육군학생군사학교장으로부터 대한민국 ROTC의 비전과 전국적 운영 규모에 대한 설명을 들은 장 총장은 우리대학 학군단의 비전을 설명하며 “우리대학에 새로이 창설될 공군 ROTC와 기존의 육군 ROTC가 명실공히 국가 안보를 책임지는 우수한 여성 장교의 양성소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특히, 방문 당일에 우리대학이 육군학생군사학교의 우수 인재 및 정예 초급간부 양성을 위한 발전기금을 전달하여 군사학교 내 ‘명예의 전당’에 우리대학의 명패를 부착하는 ‘발전기금 출연식’이 열렸다.

이어 우리대학의 교목인 소나무를 ‘명예 3관’ 앞에 심는 ‘기증 식수 식목행사’ 또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우리대학 후보생들이 군사 훈련을 받을 때 우리대학의 교목을 보며 자부심을 가지기를 바라는 상징적인 의미가 담겼다.

마지막으로 장 총장과 우리대학 참석자들은 ‘후보생 격려행사’에서 샌드위치 세트와 행군용 간식 등을 후보생들에게 전달하며, 이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장 총장은 앞으로 어려움이 있더라도 꿋꿋이 이겨나가며 숙명의 자랑스러운 예비장교로 성장할 것을 당부했다.

권지원 군수과장 후보생(경영학과 3학년)은 “오늘 총장님이 직접 격려차 방문해주셔서 무척 기쁘고 반가웠다”며 “학군단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 감사하며 후보생으로서 더욱 열심히 임하여 문무를 겸비한 장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