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중등교원 임용시험 합격자 76명 배출…서울·경기 수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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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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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이 2023학년도 전국·시도교육청 중등교원 임용시험에서 합격자 76명(전문상담, 영양, 유치원 교사 포함)을 배출했다. 평균 9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이뤄낸 값진 성과다.

 

합격자 76명 중 학부생이 44명, 교육대학원생은 32명이었다. 학부에서는 교육학부(14명) 합격자가 가장 많았고 체육교육과(6명), 아동복지학부(3명) 순이었다.

 

교육대학원은 △상담교육 7명 △미술교육·음악교육 5명 △국어·영양·영어교육 3명 등이다. 평균 9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 속에 16개 과목에서 모두 합격자가 나왔다.



 

현다영(교육학부 22졸) 학생은 서울지역 수석(역사), 조가영(교육학부 22졸)·반예은(피아노과 22졸) 학생은 경기지역 수석(가정·음악)의 영예를 누렸다. 서유나(교육학부 20졸), 이나래(상담교육 23졸) 학생은 각각 서울(가정)과 경기(전문상담) 차석을 차지했다.

 

교원양성센터 관계자는 “학령인구 감소 추세에 따라 선발 인원이 계속 줄어드는 상황에서 우리대학은 합격자 수를 매년 80명 전후로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성과는 우리대학의 체계적인 임용시험 지원 프로그램의 결실이다. 학부에서는 임용시험에 합격한 선배와 후배를 연결하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교육대학원에서는 매년 130명에게 임용특강 장학금을 지원한다.

 

현직 교사 선배가 임용시험 준비 방법, 수업 시연(심층 면접) 준비 노하우를 전수하는 간담회도 연 2회 진행하고 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올해 임용시험 준비반에서 나온 합격자는 8명으로 지난해보다 3명 늘었다. 윤창국 교원양성센터장은 “임용시험준비반, 임용시험 대비 특강,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는 등 교원 양성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