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ICT융합공학부 IT공학전공 석사과정 여운하(지도교수: 김병규 교수), 학사과정 김지연, 박예담, 오하늬 학생이 지난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여수 디오션 리조트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한국멀티미디어학회(Korea Multimedia Society) 2020년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상에 해당하는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사진설명: IT공학전공 석사과정 여운하, 학사과정 김지연, 김병규 교수 (왼쪽부터)

한국멀티미디어학회는 1997년 부산에서 창립되어 현재 등록 회원 수가 7000여 명에 이르는 멀티미디어와 ICT 기술 응용분야 국내 최대 학회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와 교육, 경제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인간성 회복과 도시재생 등을 내용으로 삼아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동시에 열렸다.

우리대학 IT공학전공 석사과정생 여운하 학생이 연구책임자를 맡았고, 세 명의 학사과정 학생과 함께 팀을 이루어 약 7개월간 연구를 진행했다. 이들은 연구 결과를 ‘딥러닝 기반 동영상 내 랜드마크 검색 시스템 개발’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발표하였고, 기존 동영상 검색 시스템의 문제점을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개선하여 동영상의 내용을 바탕으로 검색이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하여 연구의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김지연 학생은 “상을 받을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는데, 김병규 교수님께서 처음부터 끝까지 신경 써주신 덕에 상을 받을 수 있었다. 7개월 동안 교수님, 대학원생 선배님과 함께 체계적인 연구를 할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예담 학생은 "알고리즘 설계부터 웹 서비스를 구현하기까지 딥러닝 기반 시스템 개발에 대한 이해를 높일 기회였다. 우수 논문상까지 받게 되어 뿌듯하다. 부족한 부분을 지도해주신 김병규 교수님과 대학원생 선배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운하 학생은 “팀원들이 모두 열심히 하고, 교수님의 지속적인 지도 덕분에 상을 받을 수 있었다. 함께한 팀원들에게도 감사드린다. 이를 발판으로 현재 연구 중인 딥러닝 기반 비디오 부호화 연구에서도 좋은 결과를 도출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하늬 학생은 "딥러닝 모델을 공부하고 구현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에 상까지 받게 되어 기쁘다. 연구를 지도해주신 김병규 교수님과 대학원생 선배님께 감사드리고, 함께 고생한 팀원들에게도 감사한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