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캠퍼스타운사업단의 용산이음문화기획단 Soul로드팀에서 활동 중인 재학생 3명이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개최한 제1회 지역상권스토리 발굴 공모전에 참가하여 대박스토리(대상)을 받아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표창과 상금을 받게 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침체에 빠진 골목 상권에 활력을 불어놓고자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지난 4월5일부터 5월14일까지 개최한 시민공모전으로, 총 38개의 팀(개인)이 공모하였으며 별도의 심사를 거쳐 6개의 입상작이 최종 선정되었다.

Soul로드 팀 소속 전은영(문화관광 18), 최희정(문화관광 18), 박고은(미디어학부 19) 세 학생은 현장 답사를 통해 해당 장소가 뚜렷한 정체성을 보여주고 있지 않다는 것을 스토리 발굴 동기로 하였으며, 베트남 퀴논의 황금거북이 설화를 용산구 퀴논거리에 접목하여 공모전에 참여하였다.

이번 수상에 관해 학생들은 평소에도 용산구의 지역 상권 활성화에 관심이 많았으며, 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 경영지원에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되어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해당 학생들은 “좋은 결과가 있어서 기쁘고 공모전에서 만든 좋은 아이디어가 지역 상권을 통해 여러 사람에게 널리 퍼져 나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문화기획단 활동과 더불어 공모전에 나갈 수 있도록 지도해주신 캠퍼스타운사업단과 부단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