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특수대학원 아동예술교육전공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이소이(무용 전공), 안정선(뮤지컬 전공), 원현희, 이미애, 최비결(이상 피아노 전공) 학생이 개발한 프로그램이 ‘2023년도 미래교육협력지구 김포시 마을학교 프로그램 공모전’에 최종 선정됐다.

(왼쪽부터) 안정선, 원현희, 이미애, 이소이, 최비결 대학원생

미래교육협력지구(혁신교육지구)는 경기도 31개 지역이 경기도교육청과 MOU를 체결하여, 해당 지역에서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한 일환으로 공모전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학과 내 기획동아리 활동을 통해 ‘미적 감각이 자라는 클래식 <우리들의 미.라.클>’이라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공모전에 참가했다. 이는 아동들에게 클래식을 거부감 없이 접할 수 있도록 창의 융합예술교육을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심미적 경험과 음악적 요소를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모전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관내 유, 초, 중, 고 및 특수학교 등에서 참가 신청을 받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올해 운영될 예정이다.

이들은 "다양한 예술전공자들과 협업하는 과정에서 다시 한번 문화예술 교육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었으며, 앞으로 학교 현장에서 아동들을 직접 만날 생각에 무엇보다 많이 설렌다"라며 "기획동아리 활동을 통해 뜻깊은 결과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아낌없는 격려와 지지를 해주신 교수들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