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재학생들이 지난 12월 9일 신세계푸드 본사에서 개최된 배러미트 캠퍼스 프로그램 본선(Better Meat Awards)에서 기획안 부문 대상 및 동상, SNS 활동 부문 크리에이티브상을 수상했다.

신세계푸드가 주최한 배러미트 캠퍼스 프로그램은 대안육을 통한 사회적 가치의 공감을 확산하기 위해 진행된 마케팅 캠페인이다. 이날 시상식은 참가자들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장으로, 최종 PT 심사를 통해 수상팀을 선정했다.

‘BETTERER’ 팀의 김나림(한국어문학부 20), 최다희(의류학과 20), 한은비(산업디자인과 20), 허다윤(역사문화학과 21) 학생은 ‘베러미트로 세상을 위한 배려심을 발휘해주세요’라는 주제로 최종 발표를 진행했다. 이들은 ‘배려심’과 ‘베러미트’의 합성어인 ‘베러심’을 컨셉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여, 본선에서 대상 및 크리에이티브상을 동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동상을 수상한 ‘딸깍’ 팀의 김채연(앙트러프러너십전공 20), 김윤지(경영학부 22), 홍선정(문화관광학과 22) 학생은 TV 및 숏폼 광고, 햄 커터 굿즈 제작, 한정판 리패키징 등 대안육에 대한 맛과 새로운 인식을 확산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제안하여 심사위원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들은 "학교 수업인 PR 원론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팀원들과 좋은 경험을 하게 된 것 같아 매우 뿌듯하다"라며 "마케팅 기획 공모전은 처음이었는데, 조정열 교수님과 신세계푸드 멘토님들 덕분에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되어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